그냥 꿈이었나...? 또 그날 아침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진흙투성이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절친한 친구인 에나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깨어보니 똑같은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기절할 때마다 반복되는 루프. 같은 날 길을 잃은 건 아닐까, 어쩐지 어젯밤의 기억을 되새겨보는데... 타임루프 레즈비언들은 쾌락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다!